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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눕는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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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3회 작성일 : 20-07-29 11:36

본문

강**씨가 술을 먹고 곤조를 부렸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옆 건물 입구에 드러누워 버렸다.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술 깨고 오라 했는데 이번에는 좀 떨어진 고시원 건물 입구 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러더니 119에 전화를 해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냥 그렇게 행동했다. 아무런 문제도 없는 사람을 119가 싣고 경희대병원 응급실로 갔다. 경희대병원에서는 벌써 네 번째 이런 식으로 와서 병원비도 내지 않고 갔다며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고 했다. 게다가 매번 검사를 했지만 이상소견도 없다고 했다.
우리 쉼터에 올 때도 적십자 병원에서 데리고 왔는데 이런 식으로 한 것 같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다른 시설에서도 받지 않고 병원에서도 받지 않는다. 전에 요양병원에 있었는데 거기서도 상습적이라며 우리에게 조심하라고 했다. 이제 40대 초반의 나이에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쉼터에서도 퇴소가 되었는데 또 어딘가 가서 이런 식으로 피해를 주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 똑똑한 척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갈 곳을 잃어버리고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데 정신을 좀 차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