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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청춘

페이지 정보

조회 : 263회 작성일 : 21-12-14 13:12

본문

최근 입소 우리 쉼터 입소 대기중에 코로나 확진이 되어 생활치료실에 격리되었다가 오신 이재*씨가 멋진 글을 써왔다.
청량리 역전에서 노숙하던 분을 구청에서 데리고 왔는데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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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청춘 -

싸늘하구나!  주위의 차가운 눈 빛속에 시선이...
냉기가 나를 울린다.
하루 해가 뉘엇뉘엇 저물어가고 냉기어린 인생 1막 2장에 꾸며진 배고픈 시련...
살기도 각박한 세월 속에 낯선이와의 정든 사랑이 싸늘한 한기가 나를 울리는 구나
인생의 서글품이 나를 울린다
그래도 배고픈이의 시련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온기가 오른 때묻지 않은 악수가 왜 이다지 정겨웠을까!
감사해요. 나의 가나안...
생명 속에 꺼져가는 촛불이라도 이 은혜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리라...
잊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