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쉼터

26일(월) 가나안쉼터 생활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있었습니다. 1차로 48명이 접종을 하였고 나머지 분들은 수요일에 접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맞게 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쉼터에 계신 분들 중에도 75세 이상 되시는 분들은 별도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하루가 지났는데 몸살 기운이 있거나 팔에 통증이 있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다들 괜찮습니다. 최근 국가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데다가 쉼터에도 새로 입소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서 위험이 증가하고 있었는데 백신을 접종하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했지만 아직 긴장을 풀 수 있는 단계가 아니기에 매주 실시하는 코로나 검사와 거리두기, 방역에 계속해서 힘쓸 예정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다들 긴장이 풀어지고 무감각해지는 것 같아서 염려가 되는데 좀 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