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깎는 사람들 : 목공예 프로그램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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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31회 작성일 : 22-01-26 10:22본문
작년 후반기에 접했던 목공 수업은 지루한 일상에 지쳐있던 저에게 즐거움과 아쉼움을 함께 가져다 준 친구였습니다.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컴퓨터를 통해 내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의 도면을 그리고 그 도면이 3D로 움직이는 것을 보며
작은 기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직 초보라 직접 나무를 재단해보지는 못했지만 선생님이 재단해 놓으신 목재를 도면대로 조립할 때도 남다른 재미를 느끼며,
수업 시간만큼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었다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거의 4개월 가량의 수업이 취소가 되어
좀 더 깊이 배우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2022년 올해에도 목공예 수업이 다시 열린다면 주저 없이 신청할 생각입니다.
나무를 깎고, 결을 맞추고 거친면을 사포로 문질러 부드럽게 펴주고 모양에 맞게 조립해 나가는 과정이
저의 심성을 다듬는 훈련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 크지 않은 작은 책꽂이였지만 완성 했을때의 기쁨이란........
다시 그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컴퓨터를 통해 내가 만들고자 하는 작품의 도면을 그리고 그 도면이 3D로 움직이는 것을 보며
작은 기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직 초보라 직접 나무를 재단해보지는 못했지만 선생님이 재단해 놓으신 목재를 도면대로 조립할 때도 남다른 재미를 느끼며,
수업 시간만큼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었다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거의 4개월 가량의 수업이 취소가 되어
좀 더 깊이 배우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2022년 올해에도 목공예 수업이 다시 열린다면 주저 없이 신청할 생각입니다.
나무를 깎고, 결을 맞추고 거친면을 사포로 문질러 부드럽게 펴주고 모양에 맞게 조립해 나가는 과정이
저의 심성을 다듬는 훈련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 크지 않은 작은 책꽂이였지만 완성 했을때의 기쁨이란........
다시 그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