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쉼터

'몸과 마음 행복'은 인지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치매예방 놀이나 글쓰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행복감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9월 둘째주에는 다섯가지 단어로 창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예시를 들어주니, 모두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의적이고, 진지하고,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한** : 나는 오늘 산으로 매미 잡으러 가다가 계곡 다리를 건너 물가에 오리들이 떼를 지어 논다.
        오리를 구경하다가 다시 산에서 내려와 집에돌아와서 배가 고파서 맛있는 간식을 담았다

백** : 나는 오늘 산으로 매미를 잡으러 가는데 점심을 가지고 갔는데 접시가 없어서 못먹었다

정** : 바다에 상어를 보러 갈까, 산으로 매미를 잡으러 간다, 접시에 반지를 가지런히 올려 놓다, 오리를 잡으러 둥지로 갔다

김** : 매미가 우는 더운 여름날 배가 너무 고픈데 돈이 없어서 반지를 팔아 오리를 먹을까 상어 고기를 사먹을까 하다가
        접시에 남은 치킨버거를 먹었다

박** : 홍*이는 놀이공원가서 상어보고 접시위에 올려진 오리고기를 먹기로했다. 근데 밖에서 매미 울음소리가 컸습니다.
        반지를 어머니에게 선물 했습니다

김** : 상어를 보고 접시위에 매미를 올려놓는다. 반지는 끼자 요리가 먹고 싶어요, 산으로 매미...

정** : 나는 오늘 친구들과 날이 너무나도 좋아 서울랜드에 있는 아쿠아리움에가서 상어쇼를 관람하고, 나와서 식당뷔폐에가서
        접시에다 푸짐하게 움식을 담아 먹고나서 공기 좋은 산속에 가서 나무에 매달려 우는 매미 울음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들렸다
        고기집에 들어가 친구들과 오리고기를 시켜 먹고 난 뒤 친구들과 우정의 의미로 서로 반지를 끼웠다